김포로 이사 온 지도 10개월 정도 지나가는데요. 요즘 코로나로 여행이나 밖 외출은 거의 못하지만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가끔 남편 쉬는 날 함께 이동하는데요. 김포에서도 제법 바람 쐴 곳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소개도 많이 해볼까 해요. 아주 날이 맑은 날은 아니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원래는 세텍 메가쇼라는 곳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막상 다녀와도 별 소득이 없을 것 같아 급 변경한 장소입니다. 저희 부부는 종종 충동적으로 이동지를 변경하곤 합니다. 공원 자체는 굉장히 작았어요. 그냥 산책하고 가족들 단위로 올 경우에 바람 쐬기 딱 적당한? 별로 안크죠? 느린 우체통이 있는데 여기에 엽서 넣으면 1년 후에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나중에 타임캡슐 같은 용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