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젤 많이 고민하는 것이 집이지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집에 대한 관심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다 다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산은 좁고 좋은 집에서는 살고 싶고 누구나 겪는 고민을 저 역시도 했었습니다. 당시 남편은 인천 저는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해야 했고 둘 다 서울과 기존 살던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집을 얻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저도 당시 바쁜 직장생활로 집을 알아보기 여의치 않았고 시어머니가 집을 알아봐 주시면 일요일에 남편과 함께 방문하여 집을 봤습니다. 저는 집을 한번 보고 결정하였는데요. 과정을 겪고 보니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였단 걸 알았습니다. 저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서 혼자 오래 살았었는데요. 그래서 복도식 아파트에 살면서 느꼈던 단점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