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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은퇴 논란 박유천 악에 바쳐로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 2021. 8.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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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독립영화 '악에 바쳐'로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악에 바쳐는 지난 2014년 해무 이후 7년 만에 출연한 영화인데요.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연예계 은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 그가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단 소식에 적잖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수상으로 근황을 알리며 연예계 복귀를 알리는 것인지 사람들은 의문점을 가졌는데요.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시끄러운 마약 스캔들 때문에 여론은 냉담했습니다. 기존 마약 연예인들이 복귀한 것과 달리 그의 태도 때문에 민심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국내 연예계는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상 소식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아 해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범죄 논란 이후 복귀한 연예인에 대해 씁쓸합니다. 일반인들에게 범죄 딱지는 평생 꼬리표처럼 달리는 반면에 연예계에서는 반성과 자중없이 쉽게 기회를 주는 것이 연예계 도덕성 해이해짐도 문제 됩니다. 

 

많은 팬들이 박유천에 대해 등돌렸고 또한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더이상 연예계 범죄에 대한 반성은 없는 것인지. 연예계 기사를 접할때마다 참 씁쓸하군요. 저도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참 좋아했었는데요. 다시 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배우의 사생활은 출연작에 치명적인 영향을 남기는데요. 그럼에도 출연 제의가 들어오는 것 보면 연예계는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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