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선가 유튜브에선가 우연히 보게 된 고양이 천국이라고 고양이 카페가 있는데 고양이 100마리가 넘는다고 소개되더라고요. 인위적으로 고양이 데려다가 협소한 장소에서 키우는 게 아니라 유기냥 100마리를 실내 실외에서 키운다고 소개된 걸 보고 계속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마침 집하고 멀지 않아서 오늘 비오면 못 갈 줄 알았는데 다행히 비가 안 와서 다녀왔어요. 결제하러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에 점령한 고양이들 첨엔 인형인가 ㅋㅋ 진짜 깜놀했어요. 다들 곤히 자고 있더라고요. 진짜 고양이 천국이네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나른하게 자고 있더라고요. 저런 좁은 곳에 웅크리고 자는 고양이들 머릿속 생각이 궁금해요. ㅋㅋㅋ 고양이인지 개냥이인지 고양이들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요. 예민냥들은 목에 뭘 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