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작고 소중한 베란다 미니 정원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거실에 있던 반려 식물들을 베란다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베란다가 살짝 추운 것 같아서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아직 날씨가 추운 날 난방을 트는데 집이 너무 건조해서 식물들한테 더 안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베란다 온도를 체크하니 13도 밑으로 내려가진 않은 것을 확인하고 모두 밖으로 내왔습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가 주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데요. 낮에는 이렇게 식물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죠? 몇 안 되는 식물들이지만 저에겐 너무 소종하고 예쁜 아이들입니다. 사실 미니정원이라 하기엔 식물 가짓수도 작고 협소한데요. 점점 미니정원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커피나무는 다시 합쳐줬습니다. 물꽂이도 아닌 것 같고 나눠놨더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