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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탈남 이사 마지막 이탈자 눈썹이까지 합류. 이제 모두 한 가족

&%#@! 2021. 8.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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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 합류

매탈남님 이사 후 마지막 이탈자. 눈썹이 까지 하동 집에 합류하였습니다. 드디어 모두가 함께 모였습니다. 메탈남님은 어제저녁시간 업데이트를 하였는데요. 시청 후 많이 울었습니다. 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길가의 고양이 인생이 쉽지 않으리라 막연히 생각했지만 그 잠깐 사이 떨어져 있던 눈썹이가 살도 빠지고 상처도 생겼더군요. 

 

매일 고속도로 5시간 운전 오가며 마당 냥이들 데려오기

매탈남님이 이사 후 현재 집과 이전 집을 드나들며 거의 5시간 왕복 운전을 하며 눈썹이와 이쁘이 잡기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과정이 고작 동영상 10분으로 보는 사람들이 어찌 다 알겠습니까. 우선 누리네 식구들이 먼저이니 눈썹이와 이쁘가 뭔가 객식구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매탈남님이 많이 고생스러우니 혹시라도 누리네 가족 소홀히 할까 이탈자가 생긴다 해도 이해하겠다는 구독자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분들이 나쁜 맘 먹어서 그런 댓글을 달기보다는 매탈남님 당사자와 혹은 누리네 관리 소홀에 대한 걱정이 염려되어 그런 말을 보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쁘이와 눈썹이 에게는 큰 애정이 없었으나 최근 자주 영상에 등장하면서 그리고 함께 가자고 한 이후부터 달라 보이긴 했습니다. 마당 냥이인 눈썹이와 이쁘이가 실상은 이미 2년을 넘게 누리즈와 함께 했고 집사가 밥을 챙겨주지 않으면 당장 누가 밥을 줄 사람이 없는데 더 이상 밥만 얻어먹는 길고양이가 아닙니다.

 

눈썹아 잠깐동안 외로웠겠구나.

그렇게 이쁘이가 먼저 잡히고 눈썹이가 잡히질 않아 애가 탔는데요. 철장 안에 갇힌 눈썹이를 보니 왠지 모르게 벅차고 눈물이 났습니다. 쪼꼬미가 함께 하자고 할 때도 그 작은 몸으로 자기도 살겠다고 다묘 가정에 들어왔을 때. 어떤 각오가 있었을까. 자유로운 삶보다도 눈칫밥을 각오하며 들어왔을 때. 며칠 동안 친구들도 누나도 없이 외로이 혼자 지냈을 눈썹이를 생각하니깐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누리네 감동 스토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2년이 지나도 여전히 누리네 스토리는 진화되고 감동이 더해갑니다. 이제 그들 모두가 함께 살아갈 일만 남았네요. 그동안 마당냥이도 가끔 따스한 집안이 궁금하진 않을지. 누리네를 부러워하진 않았을지.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며 감정 이입하였는데요. 매탈남님의 이사 결코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누리네 이야기들. 앞으로 점점 더 기대가 됩니다. 쪼꼬미의 성장과정. 다묘 가정이 겪는 갈등.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 누리 가족들의 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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