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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 줄거리 및 감상

&%#@! 2022. 7. 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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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 장면

대한민국 최초의 자폐인 변호사 우영우

서울대 수석, 로스쿨 1등의 스펙을 가진,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를 그린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첫 출근날 자기소개하는 우영우 변호사 -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영우는 5살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고 병원에서는 그런 영우를 자폐성 장애로 진단합니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집주인 할아버지의 오해로 싸움이 일어나고 영우는 그때 방언 터지듯 말을 하게 됩니다. '상해죄' 법률 용어를 말하며 꽤 어려운 문장들을 줄줄 내뱉습니다. 한번 본 것을 절대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진, 영우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자폐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김밥과 고래를 좋아하는 영우 이야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영우의 첫 출근

영우는 한바다 로펌에 입사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출근을 앞둔 영우에게 고래 이야기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영우는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처음 건물 앞 회전문에서 한참을 서성이고 준호의 도움으로 사무실까지 안내받습니다. 정명석 팀장에게 자기소개를 하게 되고 본인이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것을 밝힙니다. 탐탁지 않아하는 정명석은 한선영 대표에게 찾아갑니다. 한선영 대표는 서울대 수석, 로스쿨 1등의 스펙을 알려주고 자폐라는 편견 뒤에 영우의 능력을 보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오히려 핀잔을 주고 그런 명석은 영우에게 첫 업무를 맡기면서 자신의 편견인지 자격미달인지 영우의 능력을 검증해보기로 합니다.

 

영우의 첫 사건, 아내의 남편 폭행사건

그렇게 맡게된 영우의 첫 업무는 아내의 남편 폭행사건입니다. 남편의 의처증으로 평생 고통받았던 아내는 화가 나서 다리미로 머리를 치게 되었고 남편은 고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어릴 적 바로 자신의 아버지와 할머니 사이를 오해했던, 바로 그 말 못 하는 영우에게 방언 터진듯한 사건의 주인공인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렇게 영우는 사건을 맡아 할머니를 변호합니다. 할아버지의 연금과 부동산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어 남편이 죽으면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할머니가 남편을 죽일 이유가 없고 그렇게 미워만 하면 병원에서 간호하지 못할 거라며 살인미수가 아닌 상해죄로 집행유예를 받아보기로 합니다. 정명석은 영우의 능력에 조금씩 변호사로 인정하기 시작합니다. 

 

반전의 반전, 상해죄에서 살인죄로

그러나 뜻밖에도 할아버지를 증인으로 내세우며 할아버지의 의처증을 국민참여재판에 보여주기로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변호하던 영우를 알아보고 할머니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난동을 부립니다. 그렇게 재판에 참여한 사람들은 할머니를 이해하게 되었고 유리하게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냅니다. 그러나 증언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할아버지는 사망하였고 영우는 자신 때문에 할아버지가 일찍 죽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첫 번째 사건 해결

장례식장에서 영우는 할머니에게 사과를 하게 되고 할머니는 괜찮다고 영우를 달래주고 늘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그 말에 번뜩이는 영우, 할아버지는 80세가 넘은 노인이고 치매가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다리미 과격으로 뇌출혈이 있을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골절이나 상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영우는 다시 법정에서 살인죄가 아닌 상해죄로 돌리는 데 성공하고 할머니는 집행유예를 받게 됩니다. 할머니는 살인죄라는 억울한 누명도 벗고 노후자금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사건이 해결되며 마무리됩니다.

 

나의 소감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 배우가 너무 귀엽습니다. 연기를 찰떡같이 하고 대사나 모션이 모두 좋습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그런 자폐라는 장애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냅니다. 앞으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상처받고 이겨내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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