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상

[김포 생활] 김포1번가에서 소고기 먹기

&%#@! 2021. 7.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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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간 날 김포 1번가도 들려서 맛있는 소고기도 먹었어요. 일요일 다녀왔고요. 위층에서 자리 잡고 1층에서 먼저 고기를 골라 계산까지 마치면 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서 고기를 판매합니다. 고기뿐 아니라 이런 냉장 식품, 냉동식품도 함께 판매합니다.

고기 종류 뿐 아닌 곱창이니 추어탕이니 순댓국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사 올까 말까 계속 고민했어요. 아주 싱싱한 고기들을 고를 수 있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내가 확인하고 가격표 보면 되니깐 좋으네요.

 

그 외 다른 식재료를 들도 팔고 있어서 쇼핑하고 싶었는데 하도 빨리 먹자 재촉을 해서...

 

여기서 치즈도 골라 같이 구웠어요.  구워 먹는 치즈인데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아서 하나씩만 먹고 집으로 가져왔어요. 한우 채끝이랑 등심 골랐는데요. 채끝을 먼저 구워 먹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나중에 먹은 등심은 살짝 느끼했거든요.

이렇게 2층 가면 다양한 메뉴들도 있어요. 차림상은 성인 기준으로 3천 원이고. 술도 판매하고 식사류도 함께 할 수 있어요.

 

반찬도 기본 세팅 제공되는데 리필도 계속 가능하고요. 셀프바가 있어요. 특히 콘 옥수수가 아주 맛있었어요.

야채나 양파 기본 반찬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어요. 이렇게 채끝살 맛있게 굽고 맛있게 냠냠. 한우 비빔냉면을 시켰는데요. 전 아주 맘에 들었어요. 후추 맛이 살짝 강하긴 했는데 소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기분. 새콤달콤하니 딱 제 입맛엔 맞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올린 등심.

 

배가 부르기도 했고 기름기가 있어서 전 느끼해서 거의 못 먹었어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린 아니지만 그래도 화원 쇼핑하고 밥 먹고 오기 딱 좋아요. 김포로 이사 온 후 삶의 질이 올라가는 느낌. 아주 풍요로운 생활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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