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상

블로그로 글쓰기 근육 만들기 도전

&%#@! 2021. 8. 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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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새로운 도전

새로운 첫출발을 알리는 1일. 계획했던 일을 하나씩 실천하려 합니다. 그중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키우는 것입니다. 카테고리는 어떻게 할 것이며 무슨 글을 써야 할지부터 조금 막막해서 아침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생각 단순화하기, 실행력 높이기

저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은 사소한 것을 실행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단순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생각이 많아서 그게 잘 되질 않습니다. 무조건 도전하자니 실패할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사실 저의 경우 실패 경험이 많다 보니 그것이 어떤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악순환의 반복인데 그것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면서 막상 실행력이 떨어집니다.

 

그동안 여러가지들을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강철 멘털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사소한 실패가 자꾸 쌓이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더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살아 있는 한 아직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글쓰기 근육 만들기

제가 런데이(저녁 달리기)를 두 달 정도 꾸준히 했습니다. 일주일에 3회, 이것만 지키자였는데 실패 없이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장마도 비켜가서 정확한 날짜에 꼬박 지켰습니다. 처음엔 시작하러 가기 전 잡생각이 많아지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처음 몇 회를 실행하고 그 뒤 회차가 쌓이면서 이제는 그냥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의 루틴처럼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더 이상 운동을 하러 나갈까 하는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아마 글쓰기도 그런 근육이 붙으려면 최소 두 달의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으로 승부? 제대로 하기?

무슨 일을 할때 제일 고민하는 것이 바로 양으로 승부할 것인지 제대로 하나 할 것인지 기로에 서게 되는데 사실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을 만들기 전까지의 과정, 아직 내가 초보일 때는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정확한 정보나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선 성과를 낼 수 없으니깐요. 양으로 승부해서 실패하자니 그 시간과 노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깐 두려운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시작을 알립니다. 모두 이기는 글 쓰시길 건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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