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상

카카오 애드핏, 유튜브 양아치...

&%#@! 2021. 5.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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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아진다...

 

저는 애드센스 달자 마자 바로 카카오 애드핏 삭제했습니다. (갑자기 제가 더 양아치스러운것 같군요...)

 

이유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뜨는 광고가 불편하더라고요.

 

고작 수익은 몇십원 한 달 1~200원이 될까 말까 한데.

 

좀 양아치 같더라고요.

 

매번 제꺼 확인하려고 들어오는데도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애드센스 광고 승인 후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카카오애드핏 연동 해제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광고 지우는 것도 복잡해서 혼났습니다.

 

결국 html 수정에서 태그를 삭제하고서야 광고가 지워졌습니다.

 

본인들 광고 신나게 하고 수익은 카카오가 먹겠다... 이겁니다.

 

네이버 수익과 애드센스 수익과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뭐 1~200원이라도 쌓아서 광고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 심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티스토리에서 영상을 올리려면 카카오랑 연동해야지만 동영상 첨부를 할 수가 있는데요.

 

광고 강제 시청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그 짧은 영상 보여주려고 몇 초 광고 보게 하는 게 좀 양아치스러워서 다시는 이용 안 하려고요.

 

제가 올린 거 보는 것도 광고 봐야 하고. 남이 올린것 보는것도 광고를 봐야 합니다.

 

내달부터 유튜브 구독자 1명 이상이면 무조건 광고가 붙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튜브는 아시다시피 수익이 나려면 4000시간 이상 시청, 1000명의 구독자가 되어야 광고 승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다시 말해 유튜브에 어떤 콘텐츠 동영상을 뭐라도 올리면 광고가 뜨고 그 수익을 유튜브가 먹는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양애취스러운 일입니까....

 

이제 겨우 구독자 40명이 되었는데요. 

 

무슨 재주는 곰이 부리고 이득은 누가 챙긴다고.

 

이렇게 독점하면 뭐든 소비자가 손해 봅니다.

 

안 그래도 우리나라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도 비싸서 한국인을 강제 인도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얼마 전 카카오 관련 다음과 합병 이수에 관련하여 사내 분위기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요.

 

참 기업 마인드 실망스럽더라고요.

 

한때는 저도 IT인으로서 꿈의 기업이었는데.

 

네이버나 카카오나 뭐 도찐개찐인듯합니다.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뭐 아쉬운 게 저인데 어쩌겠습니까.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고.

 

여기에 욕하면서 또 순응하고 적응하며 지내겠지만 갑자기 조금 화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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