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이 카카오 웹툰으로 개편되었습니다. 다음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웹툰을 보는 건데요. 카카오 웹툰으로 통합 변경되면서 아예 다음은 사라지고 카카오 웹툰만 남았습니다. 네이버와 차별되는 다음만의 매력이 있었는데요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웹툰 사용자 고려 안 한 서비스
모바일 앱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앱이 업데이트 하라며 튕겨져 나가더라고요. 그런데 계속 업데이트 시도도 안되고 결국 삭제 후 재설치까지 했지만 이용은 안되었습니다. 그러니깐 다음 웹툰 사용자들은 알아서 카카오 웹툰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PC 사용자 고려 안 한 카카오 웹툰
결국 앱을 사용하고 PC에서 다음 웹툰으로 들어갔더니 카카오 웹툰으로 바뀌어있더라고요. 그런데 PC 사용자는 전혀 고려를 안 했는지 UX가 너무 불편해서 간신히 찾아 들어갔습니다. 웹툰을 보려고 충전해둔 캐시로 미리보기를 하려니 이번엔 다음카카오 통합 아이디 치라고.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인지. 나는 이미 다음에서 통합 아이디로 변경하였는데요. 결국 카카오 웹툰 새로 약관에 동의하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제가 충전해둔 다음 캐시가 안보입니다. 이런.
다음 캐쉬로 카카오 웹툰 이용 못함
다음캐시로는 카카오 웹툰을 이용할 수 없다는 방침 안내가 설명되어있고요. 카카오 웹툰에서는 다음 캐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다음 서비스에서 다음 캐시를 이용하라는 답변을 합니다. 다음에서 누가 다른 거를 하나요. 웹툰 보려고 캐시 결제했지. 누가 쇼핑을 다음에서 하나요. 그래서 환불 신청을 했더니 이것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1천 원을 빼고 돌려주려고 하네요? 환불할 경우 캐쉬 정책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한다고 하는데 너무 황당 그 자체입니다. 그 수수료는 10%나 떼어가고 심지어 1천 원 미만은 돌려주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결제한 돈 달라는데 수수료 10% 혹은 천원 부과
딱 위의 내용만 보면 완전 양아치입니다. 물론 다음 웹 툰하고 카카오 웹툰하고 달라서 결제 정책을 그렇게 한다는 것은 알지만 소비자들이 다음이든 카카오든 같은 회사로 알고 있지 그들의 내부 사정까지 파악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큰 기업에서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지.
그래서 찾아보니 고객센터 통해서 환불 신청할 경우 수수료 적용 없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캐시는 일단 환불 요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에서 일처리가 이렇게 허술한지. 얼마 전 네이버에서 3일 만에 일기 쓰기 종료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여러 가지로 점점 카카오의 행보는 점점 실망스럽니다.
https://cs.daum.net/question/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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