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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탈남 뉴페이스 등장!!! 쪼꼬미와의 합사가 기대된다

&%#@! 2021. 7.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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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ㅜㅜ

누리네에도 변화가 생겼다.

 

바로 쪼꼬미 등장.

 

도대체 이 귀여운 생물체는 뭐임???

 

쪼꼬미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인기 동영상으로 올라가고 매탈남의 구독자 수도 많이 늘었다.

 

팬으로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고 앞으로 구독자 100만까지 쭈욱 올라가길 바랄 뿐이다.

 

쪼꼬미의 조회수가 유난히 높은 것도 사실이고 나도 너무 귀여워서 여러 번 재생했다.

 

본인 밥 벌이는 다 한 듯하다 ㅜㅜ 네가 복덩이구나....

 

역시 사람들은 다 귀여운 거 좋아하나 보다 ㅜㅜ

 

조물주는 귀여운 것은 살아남게 만들었다.

 

매탈남 쪼꼬미 ㅜㅜ

 

그러나!!!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누리네 아이들 때문에 매탈남님의 걱정은 깊어지고

 

왜 자신보다 한참 작은 아이를 경계하고 무서워할까?

 

처음 들어보는 하악질과 울음소리까지 ㅜㅜ

 

사람들의 우려 담긴 목소리도 여기저기 들린다.

 

매탈남의 경우 코어 팬들이 많아 유독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라 사실 다 읽어보진 않는다.

 

요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출몰하는 것 같고 악플 아닌 악플들도 많아지는 듯.

 

그런 거 보면 유튜버도 연예인과 다를 게 없고 멘탈 관리 잘해야 한다.

 

그럼에도 그동안 초보 고양이 집사에서 반듯하게 누리네를 2년 동안 잘 키운 것을 보면

 

육아. 아니 육묘를 아주 잘 성공하게 한 것을 보면 쪼꼬미와의 합사도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그동안 매탈남은 충분히 잘 보여줬다. 다른 고양이 유튜버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세나개, 고부해 열혈 시청자로서 누리네 정도면 아주 양호한 편이란 것을.

 

다가정, 다견, 다묘 안 좋은 케이스를 많이 봤기에 다른 사람이었으면 반대했겠지만 매탈남이라.

 

어차피 쪼꼬미도 살아야 할 생명인데 ㅜㅜ

 

매탈남님 아니면 쪼꼬미를 케어할 사람도 마땅치 않아 보인다....

 

사실 쪼꼬미가 죽을 고비를 이미 한번 넘겼다 한 것을 보면 ㅜㅜ

 

쪼꼬미에 대한 애정을 이해한다.

 

귀히 여기고 받아준 것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난 죽었다 깨놔도 그렇게 내 새끼가 아닌데 아픈 아이가 우리집에 온다면 애정을 갖고 품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

 

얼마 전 이쁘이가 상처 낸 새를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고 살 가망이 없어 보여 나는 저 새를 만질 수 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 차인데 치료받고 밥도 먹고 잠시나마 기운 차렸던 새를 보면 뭔가 북받쳐 오르는듯했다.

 

다시 고양이로 태어나서 만나자고 했는데 그 뒤 쪼꼬미가 스스로 살겠다가 누리네로 왔다.

 

시기상으로 새가 죽은 시기와 쪼꼬미와 태어난 시기가 맞지는 않는 것 같지만 왠지 그 죽은 새가 다가온 것처럼 ㅜㅜ

 

이 무슨 영화 같은 일이야.

 

물론 나도 누리네가 더 애정이 가고 누리네가 우선이지만 큰 문제가 안된다면

 

누리네와 부디 평화로운 합사를 통해 행복한 결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누리네 아이들 역시 좋은 보호자 밑에 자라서 그런지 매우 순둥하고

 

아깽이를 헤치거나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매탈남을 보면서 역시 리더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혼자 살면 누군가와 부딪칠 일이 없다. 그리고 행복하다.

 

둘이 살면 누군가와 부딪친다. 그러나 행복할 땐 혼자 살 때보다 두배로 행복하다.

 

누리네 아이들도 형제가 많지 않으면 본인 혼자 집사의 사랑도 독차지하고 누군가와 부딪칠 일이 없으니 행복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형제들이 있음으로써 다복함을 느끼고 가끔 형제들이 귀찮을 때도 있겠지만 평생 외로움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갈 것이다. 더구나 이미 중성화란 시술로 형제끼리 남이 될 일도 없거니와 죽을 때까지 그들은 함께할 든든한 동지이자 친구가 될 것이다.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매탈남의 채널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

 

충분히 누리네를 케어하는 과정에서 기다림, 다그치지 않기, 서서히 가기 등을 배웠다.

 

아직은 쉬워보이진 않지만.

 

지금은 어색하고 내외하는 누리네들이지만 곧 쪼꼬미와의 합사로 우리 누리네들이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더 큰 행복을 맞이하는 날을 보고 싶다.

 

사랑한다. 누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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