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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아시나요? | 법륜 스님 즉문 즉설

&%#@! 2021. 5.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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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법륜 스님 즉문 즉설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고 있어요.

 

실제로 구독자 100만 명도 넘고 조회수도 상당히 높은 것을 보고서 아 꽤 유명하신 분이시더라고요.

 

8년 전 10년 전 영상을 보고 오랜 역사가 있는 분이구나 했습니다.

 

또 하나 신기한게 유튜브 보다 보니 단 한 번도 광고가 나오지 않더라고요.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핏 들어본 적은 같았는데 제가 이제서야 접한 걸 보면 이상하게 스님에 대한 편견? 세상 살아보지도 않으신 분이 어떻게 중생을 이해할까 뭐 이런 마음?이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오래전 영상을 보면서 진작에 좋은 말씀 많이 들었다면 좋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현실적이고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특히 결혼에 대해서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실제적으로 고민자 입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조언도 해주시고, 결국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지혜를 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으레 스님이라고 해서 사회 생활도 안 해보고 결혼 생활도 안 해봤는데

 

어떻게 사람들 상담을 해주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왜 어머님들 사이에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젊은 친구들도 진로 관련해서 직장문제 등등 스님께 많이 질문을 하더라고요.

 

상당히 통찰력 깊음과 사회 지식도 풍부하시고 경제 분야 등 다양하게 해박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스님의 말씀에 빠지게 되었고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행복학교라는 모집 글을 보고 지금 신청해서 일주일에 한 번 스터디?라고 해야 할까요. 온라인 학교 수업도 듣고 있습니다. 참고로 법륜 스님이 직접 나오진 않습니다.

 

좋은 말씀을 포스트잇에 붙여서 책상 앞에 붙여두기도 했는데요. 남편이 보더니 오래 낙방한 고시생 같다고... 

 

그리고 온라인 강의 듣는 것 보고서 제가 이상한 다단계에 빠지진 않았는지 걱정을 하더라고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ㅜㅜ

 

제가 종교도 없고 원래 각 종교마다 좀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어디에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특정 종교에 비난하지도 악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도 않는데 아무튼 남편더러 좀 들어보라고 권유했는데 전혀 듣질 않더라고요.

 

친구에게 얘기해줬더니 본인의 언니 엄마도 잘 보신다고.

 

제가 육아 관련 얘기도 많으니깐 꼭 보라고 추천해줬더니 언젠가 한 번 보고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니 뿌듯하더라고요.

 

저도 자기 계발 관련해서 어릴 적에는 테드 강의니 세바시니 이런 곳에 나온 사람들 존경하기도 하고 자극받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에 그런 게 부질없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직장 생활하면서 여유가 없으니 그런 것들도 조금은 회의적으로 보게 되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법륜스님의 즉문즉답은 정말로 재미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들과 스님이 답변해주시는 말씀에 많은 가르침을 얻었네요.

 

가끔 어떤 땡중 하고도 비교해서 속상한 마음까지 듭니다.

 

절대 이상한 분 아니시고 보니깐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즐겨보시고 실제로 상담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사회생활 한번 해보지 않았을 스님이 어떻게 세상일에 그렇게 잘 아시고 현명하신지.

 

그런 거 보면 지혜는 타고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센스와 기질이 부럽기만 합니다.

 

법륜 스님 행복학교 수업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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