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

화훼농협 본점(일산 하나로꽃플라워마트) 두번째 방문입니다.

&%#@! 2021. 6.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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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농협 본점(일산 하나로꽃플라워마트) 방문, 이제 점점 꽃순이 되가기

이제 점점 꽃순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식물 관련 유튜브와 팟빵을 들으면서 계속 벼르고 있던 꽃시장을 다녀왔어요. 원래는 조용히 혼자 고속터미널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생화 파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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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협 본점(일산 하나로 꽃 플라워 마트) 두 번째 방문입니다.

 

2월 겨울에 다녀오고 4개월만에 방문인데요. 파릇파릇한 식물들 구경하느라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남편과 함께 다녀왔는데 이번엔 혼자 다녀왔거든요.

 

운전 때문에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평일 낮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다녀왔더니 자유롭게 구경하고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칼라디움

칼리디움. 

 

사실 전 날 칼라디움을 살까 말까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딱!! 그것도 아주 상태가 좋은 최상급의 칼라디움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큰 거는 3만 원대 작은 건 1만 원대 였는데. 또 막상 키울 자신이 없어서 구매는 안 했어요. ㅎㅎ 예쁘긴 하지만 저렇게 한 그루만 있으니 혹시라도 상처 나거나 죽으면 좀 타격이 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는 파릇파릇하고 풍성하고 이런 식물을 좋아해요. 

 

칼라디움

정말 상처 하나 없고 아주 좋은 환경에서 잘자라서 구매욕 뿜뿜이었는데요.

사실 전 칼라데아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칼라데아는 여전히 없었습니다.

 

제라늄

역시 상처 하나 없이 싱싱해서 하나 업어볼까 잠시 고민했답니다.

 

제라늄

6,600 원입니다. 다른 화원들 가면 아무래도 상처나 조금 시들한 것도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는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보니깐 직원이 열심히 상한 거 제거하고 하면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더라고요.

 

캥거루 발톱

캥거루 발톱 너무 신기해서요.

베고니아

와 꽃다발 마냥 너무 예뻐서 진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더이상 꽃은 안 키우기로 했기에... 사진 않았어요.

너무 예쁘지만 반짝 보고 그 이후에 관리가 좀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 눈이 엄청 즐겁고 호강했습니다.

 

푸릇푸릇한 공간. 대형 아레카야자. 우리집에 놓고 싶다 이런 생각하며 구경하고 저는 훨씬 더 풍성한 걸 갖고 싶어서 구매는 미뤘습니다.

크루시아

크루시아 엄청 크더라고요. 집에서 키우는 크루시아랑 비교하니깐 진짜 짱짱해보이고 건강해 보여서 촬영해봤어요.

 

다육이들

언젠가 다육이도 꼭 고전하고 싶어요.

가격도 저렴한데 데려올것 그랬나 싶어요. ㅎㅎㅎ 자리 공간도 생각해야 해서.

 

용발톱

캥거루 발톱에 용발톱까지. ㅎㅎㅎ

피시본

요즘 이 피쉬본도 유행인것 같아요. 하나 데려오고 싶었지만 오늘은 사실 구경이 목적이어서.

식물은 안사고 비료만 사 왔어요.

 

산세베리아

원래 사고 싶었던 리스트 하나였는데 이상하게 이날은 다 미뤘습니다. 반짝반짝 정말 관리 잘되어있죠?

 

 

파란 수국

수국입니다. 너무 예쁘죠?

 

수국

수국이 정말 저렴하네요.

큰 게 5700원이라니. 저는 동네 화원에서 두배 값 주고 샀는데요. 누구 선물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보랏빛 수국도 너무 예뻐서요.

 

언제 봐도 식구경은 재미있습니다. 

 

식물원 가지 않아도 이렇게 화원 구경해도 대리만족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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